[오늘의 리서치 종합]1

메리츠증권은 14일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항공수요가 바닥을 확인 중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4000원에서 53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도 '보유'에서 '매수'로 올렸다.김승철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상향의 이유로 ▲환율 안정에 따라 국제여객 수요 회복이 예상된다는 점과 ▲신종플루에 따른 여객 감소세도 최악의 국면을 지나 점진적 회복세에 들어선 것으로 판단된다는 점 ▲제트유가 하락으로 연료비 부담이 완화되고 있다는 것을 들었다.김 애널리스트는 "환율 안정과 제트유가 하락으로 2분기부터 이익 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신종플루에 따른 여객 감소세가 두드러졌다"며 "매출액이 8483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7.9% 감소하고 영업손실이 1295억원 발생했다"고 밝혔다.그는 "전년대비 지속적인 하락세가 이어졌던 국제여객수송 증감률이 7월 이후 플러스 반전했다"며 "국제여객 수송은 전년대비 0.8% 증가하여 11개월만에 플러스로 돌아서 투자심리 호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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