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젠앤컴퍼니(대표 허상희)는 멕시코 정부에 지문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지문 스캐너 장비 및 알고리즘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맥시코 정부가 신원 확인이 필요한 서비스를 국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맺게된 것"이라며 "지문 라이브스캐너 2270대를 포함해 총 5500대의 지문채취장비를 멕시코 정부에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관계자는 또 "2006년 이후 멕시코 국세청, 연방선거관리위원회, 시청 등 정부기관에 지문인식 PC 및 출입통제용 지문인식기 등을 공급해 오고 있다"며 "최근에는 브라질에 차량도난방지장치를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허상희 니트젠앤컴퍼니 대표는 "이번에 공급하게 된 지문인식장비가 미국 연방경찰(FBI)로 부터 품질인증을 받았다"며 "우리 정부는 물론 외국 정부가 공공사업 차원에서 추진하는 전자주민증, 출입국 관리 등의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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