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국제비즈단지.세계무역센터 유치 분양매력
영종-수변관광단지 조성.인천공항철도 개통호재하반기 수도권내에서 관심을 끄는 물량은 역시 청라와 영종지구다. 다음달 청라지구와 영종하늘도시에서 모두 1만5589가구가 주인찾기에 나선다.청라지구는 1778만㎡ 면적에 9만명의 인구를 수용하게 된다. 청라지구에는 레저시설과 국제비지니스단지, 77층의 세계무역센터협회 등이 유치될 예정이다.영종대교와 공항철도가 청라지구 바로 북쪽으로 이어질 예정에 따라 영종국제공항과 김포공항이 이어진다. 서쪽으로는 제2서울외곽순환도로가 건설된다. 또 남쪽으로 제1경인고속도로가 영종도로 이어지는 제3연육교와 만나면서 영종도와 청라 그리고 서울로 직선으로 이어질 계획이다.영종지구는 총 면적 138.3㎢에 인구 12만 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영종지구는 2009년 말까지 기반시설을 갖추고 2015년까지는 리조트 호텔, 컨벤션센터, 각종 수변 레저관광단지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인천공항철도 개통이 예정돼 있고 2009년 10월 인천대교가 완공될 예정이어서 교통 수단이 훨씬 수월해진다.
▲ 인천 청라지구 국제업무타운 조감도
◇청라지구 동시분양 등 4262가구 공급 = 동문건설은 청라지구 A36블록에 '동문굿모닝힐'734가구를 9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공급면적 138∼155㎡로 중대형으로 구성돼 있다. 초등학교 1곳과 붙어 있고, 단지 서쪽으로는 테마파크가 조성될 예정이고 남쪽에는 제2외곽순환도로가 있어 접근성이 좋다. 국제업무타운과 가까워 편의시설 이용이 쉬울 것으로 보인다. 반도건설은 청라지구 A37블록에 '반도유보라'를 분양한다. 공급면적 126∼155㎡로 754가구로 구성이 된다. A37블록은 현재 분양 중인 A33블록과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으며, 초중고교 4개교와 가깝고 외국인학교(변경 가능)가 가까워 자녀를 둔 청약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제일종합건설은 청라지구 A11블록에 '제일풍경채'를 분양할 계획이다. 공급면적은 132∼171㎡이며, 가구수는 171가구로 대단지 아파트다. 단지 북쪽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27홀 테마형 골프장을 바라 볼 수 있다. 동, 남, 서의 3면 개방을 통한 조망권 확보와 천정고를 10㎝더 높게 설계하는 등 외부 조망과 개방감을 최대화했다. 청라지구 최초로 단지내 수영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영종하늘도시 동시분양 등 1만1327가구 = 한양은 A36블록에 공급면적 84㎡의 '한양수자인' 1304가구를 공급한다. 대형공원이 단지와 연접해있어 내 앞 마당처럼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탁 트인 공원전망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초등학교가 단지와 붙어 있다. 중심상업지구와는 1블록 정도 떨어져 있어 환경이 쾌적하고 이용이 편리하다.신명종합건설은 A32블록에 '신명스카이뷰 주얼리'를 분양한다. 공급면적 78㎡ 규모의 1002가구다. 중심상업지역과 맞닿아 있으며 중심상업지역 동측으로는 공공청사를 비롯해 브로드웨이 복합문화단지가 조성된다. 남측으로는 대형공원이 있어 휴식 및 여가를 즐길 수 있다. 전 가구 남향위주 배치로 일조권과 바다조망권을 확보하도록 했으며, 3면 개방형 구조로 채광 및 조망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우미건설은 A30블록에 '우미린' 1287가구를 9월에 공급한다. 공급면적은 111∼113㎡이다. 인천대교가 보이는 서해바다뿐만 아니라 단지 남측의 송산 생태공원이 있어 바다와 녹지조망이 동시에 가능한 복합조망권 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 대형 체육공원 및 근린공원,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해 편리한 교육과 각종 편의시설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우미건설은 이외 A28블록에 1269가구, A38블록에 1680가구로 총 4236가구를 9월 분양할 계획이다.현대건설은 A45블록에 공급면적 112㎡규모의 '현대 힐스테이트' 1628가구를 공급한다. 중심상업시설이 접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쉽고, 사업지 남측으로 브로드웨이 복합문화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37층 고층으로 계획돼 있어 일부세대는 바다조망 가능하며 선큰광장, 키즈라운지, 골프연습장, 휘트니스 등 입주자 전용 커뮤니티 공간을 대폭 강화했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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