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지난 5일 귀국···컴백 준비 박차

[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가수 싸이가 지난 5일 미국에서 귀국해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에서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돌아온 싸이는 이제 본격적으로 연예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싸이의 한 관계자는 "음악프로그램 등 방송 출연과 연말 콘서트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라면서 "올 한해는 음악으로 팬들을 만날 것"이라고 11일 말했다. 싸이는 토크쇼 등 예능 프로그램보다는 음악 활동에 집중할 계획. 이 관계자는 "다른 활동보다는 음악으로 먼저 컴백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싸이는 지난달 11일 제대 당시 언론과 만난 자리에서 음반 계획에 대해 "요즘은 트렌드가 마니 바뀌어 싱글도 많이 내고 미니앨범도 많이 내더라. 나는 토막내서 내는 게 익숙하지 않아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중"이라고 말한 바있다. 이어 "어떤 모습으로 처음 인사드리게 될지 정하지 못했는데, 우선 음악으로 인사하고 싶다"고 말했었다. 한편 싸이는 지난달 16~17일 양일간 부산 경성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열린 김장훈 원맨쇼 부산 공연에 게스트로 나선 후 19일 아내, 쌍둥이 딸들과 함께 미국으로 출국했다. 가족 여행 겸 휴식을 위해서였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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