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쿨이 전국투어 콘서트를 연다.쿨은 오는 30일 오후 6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열고 내달 말까지 부산과 대전, 대구, 전주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쿨의 공연은 경기침체와 바쁜 일정으로 인하여 휴가를 다녀오지 못한 팬들을 위해 '도심속에서의 마지막 바캉스'라는 콘셉트로 열린다. 특히 여름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무대는 물론 기존 공연에서는 볼 수 없었던 대형무대를 준비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쿨의 소속사측은 "전국투어 콘서트 일정이 알려지자 지방 많은 기획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그만큼 쿨의 인기를 입증하는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이에 대해 쿨은 "연인이든, 솔로든, 남녀노소 누구나 볼 수 있는 공연을 만들어 모든 사람들이 즐겁게 돌아갈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지난달 20일 열한 번째 정규앨범을 들고 컴백한 쿨은 타이틀 곡 '보고보고'로 인기몰이 중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