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지식정보보안 신규일자리 창출 교육사업 본격화신규보안인력 교육수요 모집 및 교육기관 공모</B>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신규 보안인력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희정)은 최근 7·7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 등으로 보안인력 양성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지식경제부와 함께 '지식정보보안산업 신규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신규보안인력 480명 채용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업이 신규보안인력을 채용하면 보안분야별 현장적응력 향상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해당기업에 1년간 1인당 6백만원의 고용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KISA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보안인력 양성은 물론 청년 실업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KISA는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의 보안인력 신규채용 및 교육수요를 모집중이며 교육을 담당할 교육기관을 공모하고 있다. 교육기관 선정 관련 설명회는 오는 10일 KISA 본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공모마감은 17일까지이며 이번에 선정된 교육기관은 우선 90명에 대해 정보보안 관련 교육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정보보안 일반, 보안컨설팅, 보안관제, 보안프로그래밍, 물리보안 등 5개 분야로 구성되며 8월 중순부터 9월말까지 6주간 진행될 계획이다. KISA 측은 지식정보보안 신규채용인력 교육수요가 있는 기업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로, 교육수행을 담당할 교육기관은 KISA로 문의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보과학부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