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왼쪽부터 순서대로)김새롬, 박현진, 성유리, 소이현, 한지연]
[아시아경제신문 윤태희 기자]SBS 수목드라마 '태양을 삼켜라'(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에 출연 중인 미녀 5인방이 눈길을 끈다. 성유리, 김새롬, 소이현, 한선영, 박현진 등 다양한 이력의 미인대회출신 연기자들이 바로 주인공.수현 역을 맡은 성유리는 1998년 활동을 시작해 '블루레인' '영원한 사랑' '루비' 'NOW'등의 곡으로 90년대 중후반 가요계를 이끌었던 그룹 '핑클'출신 가수이자 '섹션TV 연예통신' 안방마님 경력을 지녔다. 예전의 요정은 이제 현실적인 '억척녀'로 변신해 시청자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상미 역을 맡은 김새롬 역시 2004년 슈퍼모델선발대회 출신으로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리포터로 활동했다. 귀여우면서도 톡톡튀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미란 역을 맡은 소이현은 2001년 슈퍼모델선발대회 출신 연기자이자 각종 패션쇼에서 메인 모델로 활동 중이다. 극중 태혁을 사랑하지만 아버지 유회장과 태혁의 아버지 장회장 사이의 오랜 갈등 때문에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의 주인공이 될 위기에 놓였다. 한선영 역은 맡은 한지연은 2000년 미스유니버시티 대회에서 포토제닉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극중 정우를 향한 가슴아픈 짝사랑은 보는 시청자들에게도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스트리퍼 제이미 역을 맡은 박현진은 2002년 미스유니버시티 포토제닉상 출신이다. 촬영 중 손이 찢기기도 했지만 춤추는 장면을 위해 열연을 했다. 제작진은 "이들 5인방은 가수 혹은 미인대회 출신 연기자라는 인식을 떠나서 매 순간마다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을 펼치고 있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이나 근성은 정통연기자 못지않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