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와 사장님은 평등하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뉴SM3에 타는 사람이면 어떤 자리에 앉아도 똑같이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주요 타깃이 가족 고객인만큼 뒷 좌석의 승차감도 크게 개선했다.뉴SM3의 넓어진 실내와 각 좌석의 맞춤식 편의사양은 '동급 최강'이라는 명성에 걸맞는다.◆모든 좌석 배려한 뉴SM3뉴SM3에서는 좌우독립 풀 오토 에어컨 덕분에 운전자와 동승자가 자신에 맞는 온도를 각각 다르게 설정할 수 있다. 또 준중형 최초로 뒷좌석에도 듀얼 존 에어컨을 장착해 최고급 세단에 버금가는 편의를 제공한다. 특히 뒷 좌석에 아이를 태우는 가족 고객들에게 매력적이다.운전석의 편의도 크게 개선됐다. 간단한 조작으로 운전석을 전후, 상하, 등받이 각도 등을 조정할 수 있다. 오디오 리모컨을 스티어링 휠 오른쪽 뒷쪽에 고정시켰다. 처음에는 오디오 리모컨의 위치가 다소 어색할 수 있지만 쉽게 익숙해진다. 오히려 스티어링 휠을 회전할 때 오작동 우려를 줄여줘 편리하다.르노삼성자동차와 아이나비가 공동 개발한 스마트 i내비게이션도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해준다. 스마트 i내비게이션은 시원한 화면과 터치 스크린으로 주행시 사용하기 편리하며 SD메모리카드로 업데이트도 쉽게 할 수 있다. 스마트 i내비게이션은 LE플러스 모델부터 선택할 수 있으며, 이때 외장 컬러와 동일한 샤크 안테나가 장착된다.
◆움직이는 콘서트홀뉴SM3 음향 시스템도 동급 최강이다. 같은 경쟁 모델 중 최초로 BOSE 사운드 시스템을 장착했다. 단, BOSE 사운드 시스템은 LE플러스 모델부터 선택 가능하다.또 유럽의 유명한 사운드 스튜디오인 알카미스 3D 사운드 시스템과 파나소닉 스피커 8개가 달린 오디토리엄 사운드 시스템을 도입, 움직이는 콘서트홀을 구현했다.이뿐만 아니다. 차량 오디오와 MP3 플레이어가 블루투스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해 음악감상이 한층 편리해졌다. 스티어링 휠 뒤에 있는 오디오 리모컨으로도 MP3내 음악까지 선곡할 수 있다.USB, 아이팟 등 각종 외부 오디오 기기를 연결할 수 있다는 점도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내 디자인도 '확' 달라졌네뉴SM3의 내부 디자인도 훨씬 고급스러워졌다. 뉴SM3의 센터페이시아는 르노자동차의 메간과 비슷한듯 하면서도 다른 분위기를 낸다. 특히 센터페이시아에서 이어지는 대시보드 곡선은 실내 분위기를 더욱 고급스럽게 해준다. 또 앞 유리와 대시보드 사이 공간이 충분해 시원한 느낌을 준다.계기판에는 고급스로운 크롬 도금 플러스터 링과 크리스털 화이트 조명을 적용해 시인성을 높였다.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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