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GS건설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의 순매수가 한몫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달 15일 이래로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것.같은 기간 주가는 36.72% 상승했다. 외국인의 GS건설에 대한 순매수세는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증권 전문가들은 GS건설이 3·4분기 실적 개선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강수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그 동안 연기됐던 중동의 대형 프로젝트들이 속속 발주를 재개함에 따라 수주 결과도 하반기 중 연이어 발표될 것"이라며 "GS건설의 연간 수주목표 3조8000억원 중 수주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들이 3분기에 몰려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최근 GS건설의 최근 평균 분양율이 78.4%에 달해 매출채권 급증 가능성이 낮다"며 "디스카운트 요인이 빠른 속도로 해소되어 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GS건설 주가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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