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휴대폰 결제서비스로 인한 성장 기대감으로 급등 랠리를 펼쳤던 다날이 차익실현 물량을 쏟아내며 급락중이다.3일 오후 2시3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다날은 전일 대비 2550원(12.32%) 하락한 1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차익실현 매물이 터지면서 거래량은 1040만주로 급증한 상태. 올 초 1485원으로 시작한 다날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했던 전날까지 2만원을 돌파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줬다.다날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91.5% 증가한 26억3400만원을 기록,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시현했다. 게다가 미국, 중국, 대만 3개 해외법인과 함께 '4개국 국가간 휴대폰결제사업 협력 조인식'을 가지면서 국가간 휴대전화 결제서비스 본격화에 가속을 내고 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