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88%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차기 운영체제(OS)인 '윈도7'로 갈아탈 생각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되면서 '윈도7'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중이다.31일 오후 1시34분 현재 제이씨현은 전일 대비 95원(2.69%) 오른 3630원, 디지텍시스템은 750원(2.9%) 오른 2만6150원, 제이엠아이는 115원(3.04%) 상승한 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니텍전자도 5% 이상 상승중이다. '윈도7' 출시 이후에 국내 PC 시장이 또다시 활기를 되찾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전날 한국MS는 국내 기업의 IT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곳 중 8곳이 윈도7을 도입할 계획이거나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IT 월간지 'PC사랑'이 일반 사용자 26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윈도7으로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대답한 응답자가 77%에 달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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