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인사이트펀드의 1년 수익률이 플러스로 전환했다. 하지만 설정이후 수익률은 아직도 -30% 가까이 돼 원금 회복에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30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미래에셋인사이트 펀드의 1년 수익률은 1.71%를 기록하고 있다. 6개월 수익률은 무려 72%에 이르며 연초이후에 56.6%라는 성적표를 달성했다. 하지만 2007년 10월31일 설정된 펀드들의 경우 아직도 28%의 손실을 나타내고 있다.따라서 지난해 주식시장이 하락세를 보였을 때 과감하게 투자한 소수의 투자자만이 플러스 전환이라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반면, 2007년 미래에셋 인사이트펀드가 큰 인기를 모았을 때 가입한 투자자라면 대부분 아직도 원금 회복의 날만을 기다리게 됐다. 미래에셋 인사이트펀드는 투자신탁 재산의 최대 100% 까지를 국내외 주식, 채권 등 각 투자증권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특히 이 펀드에 가입하는 투자자는 해외주식, 국내외 채권 및 국내외 간접투자기구 등에 직접 투자하는 것과 유사한 위험을 지게되며 투자대상은 시중 실세 금리 및 다양한 경제 변수에 연동돼 수익이 변동될 수 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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