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이병헌의 할리우드 진출작 '지.아이.조-전쟁의 서막'과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제작한 프로듀서 로렌조 디 보나벤추라가 박찬욱 감독의 '복수는 나의 것'을 리메이크한다.'지.아이.조-전쟁의 서막' 홍보차 28일 내한한 로렌조 디 보나벤추라는 29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찬욱 감독의 '복수는 나의 것' 리메이크를 기획 중이다"라며 "기획단계이기 때문에 아직 감독이나 캐스팅은 전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아이.조-전쟁의 서막'에 이병헌을 캐스팅한 것에 대해 "극중 스톰 섀도우는 아이콘 같은 캐릭터"라며 "우아하면서도 스타일이 있고 육체적으로도 걸맞은 사람이어야 했다. 거기에 확신감 있게 배역을 소화할 수 있는 배우를 찾아야 해서 이병헌을 캐스팅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아이.조-전쟁의 서막'은 인류를 위협하는 강력한 테러리스트 군단 '코브라'와 최정예 엘리트 요원들로 구성된 최강의 특수 군단 '지.아이.조'의 격돌을 그린 작품이다. 다음달 6일 개봉 예정.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