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영화감독이자 제작자인 스티븐 스필버그가 영화 '지.아이.조-전쟁의 서막'을 보고 이병헌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영화 '지.아이.조-전쟁의 서막' 홍보차 28일 내한한 스티븐 소머즈 감독은 29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이 영화의 편집을 마치고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에게 보여줬다"며 "스필버그 감독이 영화를 보고 나서 이병헌이 맡은 스톰 섀도우 역의 배우가 누구냐고 물어봤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스필버그 감독이 이병헌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는 것 자체가 굉장한 칭찬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감독은 또 "앞으로 연출하게 될 두 편의 영화에 꼭 캐스팅하고 싶다"며 "'지.아이.조' 속편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지만 작업하는 모든 영화에 이병헌과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영화 '지.아이.조-전쟁의 서막'은 인류를 위협하는 강력한 테러리스트 군단 '코브라'와 최정예 엘리트 요원들로 구성된 최강의 특수 군단 '지.아이.조'의 격돌을 그린 작품으로 다음달 6일 개봉한다.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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