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비스 하반기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 <교보證>

교보증권은 27일 글로비스에 대해 "사업성이 보장되는 신규 매출 추가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송상훈 애널리스트는 "완성차 수출은 현지 재고조절 완료로 3분기부터 회복세로 전환되고 CKD(반조립제품)도 대상 해외공장의 신차투입 및 판매회복으로 성장이 재개될 것"이라며 "상반기에 전년대비 8.7% 감소했던 매출이 하반기에는 11.4% 증가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PCC(완성차 해상운송)사업도 2척의 선박 추가구입으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밖에 제선원료운송, 3자물류 및 중고차 등 사업성이 보장되는 신규 매출 추가로 향후 5년간 연평균 20%의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또 "현대오토넷과 모비스의 합병으로 현대차그룹 지배구조의 중심회사 지분 확보라는 측면에서 지배구조 프리미엄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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