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정만원)은 뮤직 포털 멜론()에서 월 정액제와 MP3 곡 다운로드를 반 값에 이용할 수 있는 '멜론 MP3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혜택은 SKT의 TTL, ting, ting Junior 멤버십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멜론 사이트와 멜론 플레이어(MelOn Player)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50% 할인 혜택을 적용 받으면 기존 월 5000원인 'MP3 40(월 40곡 다운로드)'과 월 9000원인 'MP3 150(월 150곡 다운로드)' 정액제 상품을 반 값인 2500원과 4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MP3 150' 요금제 이용 시 월 4500원에 150곡을 다운로드 받아 1곡당 3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다.아울러 기존 다운로드 정액제에 무제한 음악 감상을 추가한 플러스 정액 상품인 'MP3 40 플러스'와 'MP3 150플러스' 또한 각각 월 7000원에서 3500원, 월 1만1000원에서 5500원의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또 기존 한 곡당 600원인 MP3 다운로드도 50% 할인된 가격인 300원 에 제공된다. 이번 멤버십 혜택은 월 단위로 적용되며 매달 50% 할인 혜택 유지를 신청하면 자신의 멤버십 포인트로 이용할 수 있다. 이순건 SK텔레콤 마케팅기획본부장은 "이번 멤버십 혜택은 음악에 관심이 많은 1020 세대 사용자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차별적인 혜택을 제공해 고객들에게 더 많은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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