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스팅(sting)의 '셰이프 오브 마이 하트'(Shape of My Heart)의 기타연주를 기억하는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날아들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타리프'의 주인공 도미닉 밀러(Dominic Miller)가 국립중앙박물관 '거울못 재즈 페스티벌' 초청게스트로 한국을 찾는다. 이번 무대에서 그는 마이클 린덥(키보드), 니콜라스 피츠만(베이스기타), 아브델라니 크리야(퍼커션)와 함께 '도미닉 밀러 & 밴드'로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미닉 밀러는 세계적인 뮤지션 스팅(Sting)의 밴드에서 기타리스트로 활약하며 스팅의 음악적 동반자로 15년이 넘는 세월 동안 팝 역사에 기억될 만한 수많은 곡들을 함께 창조해 오고 있다.도미닉 밀러가 작곡, 연주한 '셰이프 오브 마이 하트(Shape of My Heart)'는 영화 '레옹'(Leon)의 주제곡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음악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기타리프(짧은 구절을 되풀이하는 재즈연주법)'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미닉 밀러의 방한은 1996년, 2005년 스팅(Sting) 내한공연과 2006년 자신의 단독콘서트 이후 2년만이다. 공연은 다음달 7~8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펼쳐진다.(1544-5955)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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