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證, 3Q 1590까지..4Q는 횡보

박종현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0일 "2분기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보다 좋게 나오는데다 하반기 실적도 좋을 것이란 자신감이 시장을 상승 분위기로 이끌고 있다"며 "3분기 예상밴드 상단인 1590까지는 시장이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박 센터장은 "연말에는 선진국 경기도 회복되는 등 실물경기 회복 기대감이 높다"며 "국내시장을 바라보는 외국인들의 시각도 호전되고 있어 당분간은 시장이 계속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고점은 3분기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3분기 1590선을 가면 경기호전에 따른 긴축 얘기도 나올 수 있어 4분기에는 조정 양상을 보일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박 센터장은 "4분기는 급격한 조정이라기 보다 소폭 조정을 보인 후 옆으로 갈 확률이 높다"고 내다봤다.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