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생명, 올해 손익개선에 총력

'2009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영업력 극대화와 수익기반 안정화 녹십자생명이 올해 경영전략의 핵심으로 손익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녹십자생명은 오는 18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강원도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임원 및 영업본부장, 본사 팀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경영목표로 삼은 '3C-UP 2009'의 성공적 달성을 위해 영업력을 극대화 하는 한편 손익개선을 위한 안정적인 수익기반 조성을 하반기 핵심과제로 추진키로 했다.'3C-UP 2009'는 경쟁력 강화, 핵심역량강화, 고객만족도 향상을 뜻한다.이를 위해 녹십자생명은 보장성보험 중심의 판매 전략과 헬스케어서비스 등 특화 마케팅전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손익개선을 위해 철저한 위험 관리와 효율적인 사업 집행으로 수익구조를 개선한다는 전략을 수립했다.아울러 우수설계사 도입과 체계적인 육성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유지율 등 각 종 효율지표를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녹십자생명의 올해 상반기 경영실적은 수입보험료 312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22.3% 신장한 것이며, 투자수지도 역시 전년 동기대비 25.7% 신장하는 등 대부분의 경영지표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이날 전략회의에서 김손영 사장은 "녹십자생명의 선결과제는 일정규모의 외형성장과 안정적 수익기반 조성, 그리고 미래 성장동력의 발굴"이라며 "미래를 창조하는 긍정적인 자세와 적극적인 사고로 선결과제를 성취하는데 최선을 다하자"라고 강조했다.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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