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ENC(대표 오창훈)는 네오위즈 아카데미의 그래픽 분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브러쉬(ZBrush)' 제품 국내 공급을 담당하는 인큐브테크와 협력을 체결하고 국내 유일의 ZBrush 공인인증기관이 됐다고 17일 밝혔다. 픽소로직(Pixologic)의 ZBrush는 정교한 3차원 디자인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그래픽 소프트웨어로 게임 3D그래픽과 디자인 전 분야에 걸쳐 최근 가장 주목 받고 있다. 이 제품은 독특하고 강력한 기능은 디지털 캐릭터의 사실성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켜 유명 게임과 헐리우드 대작 영화(반지의 제왕, 캐리비안의 해적 등)까지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국내 유일 ZBrush 공인 인증 교육기관이 된 네오위즈 아카데미는 학생들에게 공식 라이선스를 발행할 수 있게 됐으며 신 버전의 제품 발표 시, 신속한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어 최신 기술을 교육에 접목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양사는 ZBrush을 활용한 레벨 별 ZBrush 전문가 양성과정을 오는 8월부터 개설해 이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에게 ZBrush 공식 라이선스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네오위즈 아카데미와 인큐브테크는 협력 체결을 기념하여 월간 3D ARTISAN과 함께 ZBrush 공모전(www.zbrush.co.kr)을 개최한다.이번 ZBrush 공모전은 '중세 또는 판타지를 주제로 한 순수창작 캐릭터 제작'을 공모주제로 선정했으며가로 2048픽셀 혹은 세로 2048픽셀 이상의 JPG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아웃풋은 반드시 ZBrush 에서 렌더링해야하고, 참가 신청 접수기간은 오는 8월 14일까지이다. 참가 신청 및 내용은 www.zbrush.co.kr 또는 www.3dartisa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보과학부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