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7일 오전10시 중구청 기획상황실, 교육·정보·문화 등 교류협약
중구(구청장 정동일)와 17일 독거노인 후원과 청소년 공부방 운영 등을 위해 숭의여자대학과 협약을 맺었다. 정동일 중구청장과 김명옥 숭의여자대학 학장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협약식을 가졌다.협약식은 중구와 숭의여자대학이 각 분야별 협력 등 상호간 공동발전과 우호 증진을 통해 중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두 기관은 앞으로 정보·문화에 관한 사항, 지역발전과 주민복지에 관한 사항, 공교육에 대한 지역주민의 만족도 제고에 관한 사항 등을 협의키로 했다.
정동일 중구청장(오른쪽)과 김명옥 숭의여자대학 학장이 교류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홈페이지와 간행물 등 교수칼럼과 지역정보 소식란 개설, 각종 문화·체육행사 교류활동 상호 지원, 중구청 자료실과 숭의여자대학 도서관 상호 개방, 숭의여자대학의 독거노인과 저소득 층 가정 후원 참여키로 했다.또 청소년 공부방 운영 등 지역봉사활동 참여,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지역주민 교육기회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하게 된다.중구청은 1999년 숭의여자대학와 명동상가번영회와, 2002년 숭의여자대학과 중구상공회와의 교류협약을 맺고 전자상거래와 소상공인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이와는 별도로 1999년부터 현재까지 중구청 전산정보과와 숭의여대 평생교육원이 연계해 중구민을 대상으로한 컴퓨터교실을 주 2회 운영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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