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김상헌)은 쥬니어네이버가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쥬니버 가베놀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가베는 '놀이를 통한 학습'으로 아이에게 잠재된 능력과 재능을 끌어내는 표현 교구로 미취학 아이를 둔 학부모들 사이에서 유아 창의력 개발 도구로 인정받으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가베 교구를 사놓기만 하고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몰라 방 한구석에 고이 모셔만 놓는 경우가 많았던 학부모들이 쥬니버 가베놀이를 통해 효과적으로 가베 도구들을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쥬니어네이버의 가베놀이는 가베 전문강사가 지도하는 총 60편의 기본강의와 매주 한편씩 업데이트되는 강의를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동영상 강의뿐 아니라 강의를 보고 바로 놀이로 연결될 수 있도록 가베놀이에 필요한 활동지와 인쇄버전의 강의 교안도 제공된다.
자녀와 함께 가베로 놀이를 한 후기를 공유하고 학부모들 간 자녀 학습에 관한 정보를 활발하게 교환할 수 있는 장도 마련된다. 따라서 가베를 사놓고도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직접 가베를 가르치고 싶은 학부모에게 유용한 정보가 제공돼 아이와의 놀이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싶은 부모들이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예정이다. 가베놀이 강의는 창의력 계발을 위한 ‘창의 가베’와 초등 수학 교과과정을 풀이한 ‘수학 가베’로 구성돼 있으며 가베놀이의 강의 요약본이나 후기를 내 까페와 블로그로 스크랩할 수 있다.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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