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체조 꿈나무 찾아 '희망전달'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 체조단 선수들이 최근 고양시 일산초등학교 어린이 체조선수들을 찾아 깜짝 이벤트를 벌였다.난치병 아동과 어려운 가정환경의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희망브릿지'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가대표 체조선수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이 학교 김동환(12세)군에게 꿈과 희망, 용기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양태영 선수가 참석, 시범을 보이고 김 군의 연습코칭을 해주는 등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해주기도 했다. 할머니, 누나와 함께 살고 있는 김동환 군은 넉넉하지 못한 생활환경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전국 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올해는 전국초등학교 체조대회에서 개인 종합 3위를 달성했다.한편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2004년 10월 체조팀을 창단한 포스코건설은 체조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소속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 체조단 선수들이 지난 14일 고양시 일산초등학교 어린이 체조선수들을 찾았다. 양태영 선수가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꿋꿋이 국가대표 체조선수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김동환(12세)군을 위해 일일 코칭스태프가 되어 연습을 도와주고 있다.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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