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 13일 본조합 강당에서 사회공헌 헌장 선포식을 갖고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화하기로 결의했다고 14일 밝혔다.이에 따라 서울우유 임직원은 본조합 소재지인 중랑구 내 20개소의 지역아동센터 600여명의 아이들에게 우유 무상공급과 사회복지시설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각 공장의 1사 1촌 결연을 통해 봉사범위를 전국으로 넓혀 갈 계획이다. 또한 사회봉사단체인 '밥퍼운동본부'와 'Make A Wish(난치병어린이 후원 재단)'에 참여하여 자원봉사 및 난치병 어린이의 소원성취 기금 4000만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연말 연시에는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쌀, 연탄 등 생필품을 공급하며, 겨울방학 중 희망 나눔 학교에 중식제공으로 1억원을 후원하기로 했다.이날 선포식에 참여한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는 특별강연을 통해 서울우유의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높이 평가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사회공헌 활동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서울우유는 지난달 1일 중랑구청과 사회공헌 협약식을 가진 바 있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 확대와 지속적인 운영으로 기업의 사회적, 공익적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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