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해외시장 개척 바이어 상담
또 지난 4일 재 미얀마 화교상공인협회를 방문, 구의 무역사절단 15명과 미얀마 상공인협회 15명 KOTRA 3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역사절단 참가업체 제품에 대한 개별상담과 ▲강서구 상공회와의 지속적인 교류방안을 논의했다. 회담결과 오는 11월 재 미얀마 화교상공인 협회 대표단이 구 상공회와 관심업체를 개별방문하기로 했다. 또 구 상공회는 내년 1월 재 미얀마 화교 상공인 협회를 방문, 10일 동안 구 우수 제조업체 전시회를 갖기로 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상호 투자와 교역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 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했다.재 미얀마 화교 상공인 협회는 화교기업인 대표 5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미얀마가 군사정부라는 점에서 정부에서 추진하는 사업 외에 민간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있어 영향력이 매우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구는 재 미얀마 화교 상공인 협회와 회담은 양 기관의 상호교류와 투자 등 구 지역내 업체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무역사절단의 사상 최대의 가계약 실적과 더불어 두 번째 성과로 꼽고 있다.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내사랑코리아의 ‘넥타이’ ▲유일기기산업의 ‘경찰장비’ ▲동광의 ‘도어클로저’ ▲대성하이테크 전자의 ‘차량용 오디오’ ▲미라노이멕스의 ‘차량연비증대제’ ▲에스테크원의 ‘CCTV' ▲오피스안건사의 ’사무용가구‘ ▲천하종합의 ’음이온제품‘등이다. 이 중 ‘경찰장비’와 ‘사무용가구’, ‘CCTV', '차량연비증대제’ 등이 인기 가계약 품목이었다.한편 개척단은 1995년 호주를 시작으로 2006년까지 총 12회에 33개 국에 파견, 총 116개 업체가 참여, 630만 달러 계약, 9980만 달러 가계약과 2만3136만 달러 상담 실적을 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