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설비 전문회사인 에스에프에이(대표 배효점)가 국내 최대 화장품 제조회사인 아모레퍼시픽과 220억원 규모의 최첨단 물류센터 복합물류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에스에프에이는 작년 5월 아모레퍼시픽에서 실시한 경기도 오산 친환경통합SCM 기지 건설 프로젝트의 물류센터 내 복합물류시스템 국제 입찰에 참여해 시스템의 공급 및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에스에프에이 관계자는 "전문인력을 투입해 보유 중인 DB를 활용하고 유럽 일본 등 선행사례를 수집해 국내 여건과 아모레 퍼시픽의 특성에 맞게 설계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유럽 일본의 업체들이 참여한 입찰에서 선정됐고 물류컨설팅에서 시공까지 전체를 계약범위로 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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