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새주주에 금호렌터카·금호상사 등극

금호산업은 최대주주인 금호석유화학과 특별관계자 13인의 지분이 기존 36.83%에서 35.41%로 1.42%포인트 감소했다고 8일 공시했다. 박찬구 금호아시아나그룹 석유화학 부문 회장이 남아있는 금호산업 보유주식 34만주를 매도한 것을 비롯, 고 박정구 회장 장남인 박철환 아시아나항공 부장과 박삼구 회장의 아들인 박세창 상무가 각각 122만6270주를 팔았다. 박찬구 회장의 장남인 박준경 금호타이어 부장도 35만주를 전량 매도했다. 반면 금호문화재단이 12만주(0.25%)를 늘린 것을 비롯, 금호렌터카와 금호개발상사가 각각 125만8540주(2.59%), 107만4000주(2.21%)를 신규 취득 금호산업 주주명부에 올랐다.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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