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배우 주지훈 등이 마약 투약혐의로 검거된데 이어 가수 김지훈이 또다시 마약 투약혐의로 검거되면서 연예계 전반에 걸쳐 마약 후폭풍이 예상된다. 7일 서울동부지검에 따르면 김지훈은 지난 1월 강남 모클럽에서 신종 엑스터시 등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체포돼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태로 오는 8일 영장실질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지난 4월 배우 주지훈, 윤설희, 예학영 등이 마약 혐의로 입건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배우 오광록과 영화감독 김문생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속돼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줬다. 하지만 불과 한달도 지나지 않아 김지훈이 마약 투약혐의로 검거되면서 연예계는 물론 팬들까지 큰 충격에 빠졌다. 특히 검찰은 마약을 투약하거나 복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모델 출신 등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또다시 연예계가 긴장하고 있다. 배우뿐만 아니라 가수 등 연예계 전반에 손을 뻗치고 있는 마약에 대해 경찰과 검찰의 추후 수사방향에 연예계 관계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편 김지훈은 지난 2005년에도 엑스터시와 대마초 등을 투약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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