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방안으로 홈플러스 사회기여재단을 설립한다. 이승한 홈플러스 사장은 회사 창립 10주년을 맞아 6일 저녁 6시부터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창립기념식에서 이같은 내용과 함께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이나 각계각층의 리더, 학계, NGO 등과 연합해 '네트워크형 연합재단'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큰 바위 얼굴 경영 언약식'이라는 타이틀로 개최되는 이날 행사는 홈플러스의 고객들과 협력사, NGO, 학계, 협회, 임직원 등 총 600여명의 이해 관계자들을 초대해 감사를 전하고 홈플러스의 중장기 비전을 설명하고자 마련한 자리.이 회장은 "큰바위얼굴은 모두가 기대하는 가장 존경받는 얼굴, 혼자가 아닌 함께 오랜 시간 동안 만들어 가는 얼굴"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협력사, 지역사회, 국가를 위한 성장과 기여의 활동을 전개해 세계 최고의 가치를 지닌, 최고의 가치를 파는 큰바위얼굴 경영을 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설명했다.홈플러스는 또 내년 오픈 예정으로 국내에 건립될 테스코 리더십아카데미를 통해 세계 최고의 '친(親) 한국형 인재'를 양성하고 해외 곳곳에 진출시켜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도 높이는데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게 고객 가계에 도움 되는 희망적인 마케팅 전개로 소비를 진작시키고, 산지 직거래나 상품 공동개발처럼 고객-제조업체-유통업체 간 협력을 증대하는 협력의 경제를 확대해 2012년 17조5000억원 매출을 달성한다는 성장 전략도 밝힐 계획이다.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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