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온라인 서점 아마존닷컴이 일본에서 140억엔의 세금을 추징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아마존은 일본 국내 판매 업무를 일본 법인에 파견하고 일본 고객과 계약은 미국 관련 회사와 맺는 형태로 수백억엔의 수입을 일본에 신고하지 않았다.
이번에 세금 추징을 받은 회사는 북미 이외 아마존닷컴의 국제사업을 총괄하는 아마존 닷컴 인터내셔널 세일즈로 신문은 이 회사가 아마존이 미국에 납세하고 있어 일본의 지적에 대해 미국과 일본의 양자 회담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보과학부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