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패리스 힐튼 친구로 몇점?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Paris Whitney Hilton)이 친구를 사귀기 위해 영국 런던 사교계에 떴다. 여성을 위한 트렌드채널 패션앤(FashionN)에서는 패리스 힐튼이 영국에서 친구를 찾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패리스 힐튼'S NEXT BeF'(원제: Paris Hilton's British Best Friend)를 오는 18일부터 오후 11시에 방송한다. '패리스 힐튼'S NEXT BeF'는 미국의 대표적 케이블 채널 MTV의 리얼리티 쇼로 지난 해 9월 처음 선을 보인 미국편에 이어 올해 1월 영국에서 제작해 인기리에 방송됐다. 수천 명의 지원자 중에서 선택된 12명의 일반인 후보들은 힐튼가 상속녀의 베스트 프렌드가 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이하 패리스 힐튼 친구되기 테스트 ◇난 패리스 힐튼 친구로 몇 점인가? 1. 21~30세 사이, 섹시하고 화끈한 성격. 심각한 건 질색이다. 2. 유명인사인 패리스와 어디를 가도 부끄럽지 않을 외모와 태도를 지녔다. 3. 핑크 홀릭이다. 4. 밤새 클럽에서 놀아도 다음날 티 안 난다. 5. 몇 년간 고수해온 스타일이라도 패리스가 원한다면 기꺼이 바꿀 수 있다. 6. 'XOXO'와 'TTYN'의 뜻을 안다. 7. 동물을 사랑한다. 패리스 네 개집이 우리집 보다 좋아도 이해한다. 8. 평소에는 친구지만, 때로는 하녀나 펫이라도 상관없다. 9. 패리스를 욕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 간다. 10. 패리스 대신 감옥에 갈수 있다. 항목별로 '매우 그렇다'(5점), '그렇다'(4점), '보통이다'(3점), '아니다'(2점), '전혀 아니다'(1점)로 채점. -48점 이상:비위 맞추기의 달인. 패리스 힐튼의 BFF(Best Friends Forever의 줄임말로 '절친'을 뜻한다.)가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당신도 니콜리치, 린제이로한,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동급? 물론 변덕스러운 그녀의 마음에 들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38∼47점:때때로 그녀를 보며 욱하는 심정도 들겠지만 친구가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패리스 힐튼의 친구가 되어 유명해 지는 것만으로도 만족할 가능성이 높다. -21∼37점:스스로는 범상치 않다고 느낄지 모르지만 패리스 힐튼의 친구가 되기엔 부족함이 많다. 패리스 힐튼의 눈을 바라보고 "내가 싫다!"고 말하며 쿨하게 돌아서는 게 나을 듯. -20점 이하:패리스 힐튼의 친구가 되고자 하는 의지가 거의 없다. 나와 전혀 다른 세상을 사는 사람에 대한 무관심과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다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여는 것이 중요하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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