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통의학 10년내 두배로 키운다

중국이 전통의학 규모를 10년내 4000억위안(약 74조원)으로 끌어올리는 등 중의학의 세계화를 본격추진하기로 했다.최근 톈진에서 열린 한 포럼에서 중국 생물기술발전센터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근대화 및 표준화를 통해 ▲한약 ▲침술 ▲식이요법 ▲안마 등을 포함한 전통의학 분야에 대한 혁신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지난해 중국의 전통의학 규모는 2000억위안으로 10년내 부가가치를 두배로 올리겠다는 복안이다.관련 수출은 지난해 13억달러(약 1조6500억원)로 지난 2003년에 비해 두배 가까이 늘었다. 지난 5월 국무원은 정부투자를 늘려 전통의학 분야를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지난해 중국의 13억 인구 가운데 전통의학 치료를 받은 환자는 3억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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