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동부하이텍, 김준기 회장 지원 공표에 반등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일부 자산 매각을 통해 의 부채를 줄이겠다고 직접 밝힌 가운데 동부하이텍이 반등에 성공했다. 2일 오전 9시19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동부하이텍은 전날보다 260원(2.78%) 오른 96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에는 6.6% 하락 마감했다. 김준기 회장은 전날 충남 당진 아산만 동부제철 공장에서 "울산 유화공장 이외에 일부 부동산등에 대해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며 "매각 대금을 동부하이텍의 부채를 줄이는 데 쓸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하이텍은 지난 2001년 4월 반도체 사업을 시작한 뒤 8년만에 처음으로 첫 영업이익 흑자(10억원)를 달성했다. 김 회장은 이 회사가 지속적인 적자를 보였음에도 반도체 사업 성공의지를 지속적으로 밝혀왔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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