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 판매 3개월 연속 증가세

현대차가 6월 미국 시장서 선전했다. 현대차 미국 판매법인(HMA)은 6월 미국 자동차 시장 판매량이 3만7943대로 전년동기에 비해 24.2%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국내외 언론이 1일 보도했다. 전월 대비는 2.7% 늘어난 양이며 지난 4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세다. 미국 시장서는 6월 판매량 감소폭이 비교적 컸지만 올 상반기 누적 판매량은 20만4686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폭이 11.4%에 그쳤다. 경쟁사에 비해 양호한 실적이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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