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꽃으로 화려하게 수놓인 대법원앞 가로녹지대
서초구는 3일에 한번씩 물을 주고 하절기 이후에는 꽃을 교체하는 등 세심한 관리를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서울성모병원, HCN서초방송 등 지역내에 위치한 기업들이 총 76개 가로등 꽃걸이 화분을 기탁함으로써 기업과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양재역사거리, 서초동 대법원앞, 반포대교 남단입구, 반포고속터미널 주변 가로녹지대 4곳에 작약 부용 미니해바라기 페츄니아 등 화려한 여름꽃을 심어 도심 곳곳 가로변 펜스에는 걸이화분을 거는 등 지역 곳곳을 화려한 꽃으로 수놓고 있다. 박성중 서초구청장은 “삭막한 도심을 아름다운 꽃거리를 조성함으로써 향긋한 꽃내음과 화려한 볼거리로 보행자나 운전자들의 눈과 코를 즐겁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