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달러 96엔대 상승..'반기말 결제 수요'

고토비, 반기말 마결제 수요 증가 가능성..니케이 상승시 크로스엔 매수 기대

엔·달러 환율이 96엔대로 오르면서 추가 상승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43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0.51엔 오른 96.08엔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도쿄외환시장에서는 결제수요에 따른 엔·달러 환율이 주목되고 있다. 일본 FX회사인 CAFX는 고토비라는 시기적 요인과 함께 반기말이 겹치면서 달러 수요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통상 5와 10의 배수일인 고토비는 수출입업체의 마관련 픽싱거래 수요가 늘어 엔·달러 환율의 변동 요인으로 작용한다. CAFX는 "미국 증시가 상승한 영향으로 니케이지수도 상승 가능성이 보여 크로스엔 매수도 기대할 수 있어 엔·달러 환율의 상승 재료가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엔·달러 환율은 25일 고점인 96.58엔, 50일 이평선 고점인 96.73엔 등이 저항선이 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지지레벨로는 5일 이평선인 95.84엔과 전일 저점인 95.16엔 등이 의식되고 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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