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길기자
EXR 제품
성큼 다가온 여름을 겨냥 패션업체에서 수영복을 대거 출시했다. 올해는 더욱 섹시한 느낌을 디자인에 반영한 비키니의 강세속에서 원피스 수영복이 스윔수트(swim suit)라는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인다. 이 제품은 배나 허리 부분을 잘라낸 커팅을 적용해 직설적이지 않고 은밀한 노출을 연출할 수 있는 제품으로 최근 이효리나 한국을 방문한 레이디가가 등이 입으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아울러 어깨 끈을 얇게 하거나 없애 과감한 노출을 연출하며, 허벅지 부분을 깊게 파는 등 파격적인 형태가 주를 이룰 전망이다. 코데즈컴바인은 색다른 디자인과 아찔한 커팅이 매력적인 골드 펄 스윔수트를 출시하였다. 깊이 파인 가슴선은 여성들의 클리비지 라인(가슴 사이의 골)을 강조했으며 레오파드 무늬의 랩 스커트도 함께 출시해 섹시한 느낌을 더욱 살리도록 했다.▲에어워크 제품
EXR은 사이드 커팅이 허리 라인을 강조하고 시선을 가운데로 모은 스윔수트를 선보인다. 특히 홀터넥 스타일(어깨 끈을 목 뒤로 묶는 스타일)로 뒷모습은 비키니 수영복을 연상케 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수영복업체인 튤립도 스프라이트와 도트무늬를 사용한 제품을 대거 출시하고, 가족용과 커플용으로도 연출이 가능토록 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