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부가 실시한 미국채 7년물 270억달러 입찰 결과 미국채수익률이 하락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5일 보도했다.
총 1040억달러 입찰 중 같은 만기일로 발행하는 마지막 입찰인 관계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국채수익률은 3.329% 수준으로 예상치인 3.36%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10년물 국채수익률도 3.61% 수준으로 예상치인 3.62%를 밑돌았다.
입찰에 대한 응찰 강도를 나타낸 비드/커버 레이쇼는 2.82에서 2.26 수준까지 올라 강한 수요를 반영했다. 특히 외국 중앙은행을 비롯한 그룹인 간접 입찰 참가자들이 발행된 물량의 67.2%를 사들였다.
채권수익률은 최고 3.329%, 최저 3.249%를 기록했으며 중간값은 3.3% 정도였다. 쿠폰금리는 3.25%, 채권가격은 99.510316이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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