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24일 개관한 희망장난감 도서관 전주점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신세계는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서학동 전북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희망장난감 도서관 7호점(전주점)을 개관했다고 24일 밝혔다.
희망장난감 도서관은 2007년 3월 어린이재단과 함께 지역사회의 저소득층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장난감 대여를 비롯해 각종 교육 및 치료 등을 제공해 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제주, 광주, 대구, 인천, 부산, 광명 등 6곳에 희망장난감 도서관을 운영중이며 연간 월 평균 4000여명의 이용 고객이 5만여개의 다양한 장난감을 대여하고 있다.
신세계는 앞으로 연간 2~3곳씩 전국 16개 시도로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122개 이마트 점포망과 연결해 지역사회의 새로운 교육 문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을 비롯해, 송하진 전주시장, 김원진 어린이재단 회장 직무대행, 고두심 어린이재단 나눔대사 등이 참석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유통팀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