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보루네오, 홍익대 학생들과 가구 전시회

BIF보루네오의 '2009 홍보전' 최우수상 작품 '옹달샘'<br /> (홍익대학교 목조형가구학과 3학년 김아리나 作)

BIF보루네오(대표 정복균)가 홍익대학교 목조형가구학과와 '리틀 디자이너와 함께하는 보루네오 홍.보.전(展)'을 진행한다. 가구 단일 매장으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보루네오 본사 직영점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홍대 목조형가구학과 학생들이 만든 소품 가구 58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보루네오는 올해 초 홍대 측과 연계해 약 6개월 동안 소품 가구 디자인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신선하고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아낌 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후원해왔다. 이들이 공동으로 기획한 생활 속 소품 가구 제작을 위해 보루네오 디자인연구소의 디자이너들은 실제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가구 제작 프로세스 등을 전수했고, 학생들은 이를 기반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작품화하게 된 것이다. BIF보루네오는 '2009 홍보전' 외에도 앞서 2004년부터 가구와 아트를 접목한 전시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일상적인 사물로서의 가구를 예술가의 시각으로 재구성하는 '2004 가구 재해석전'을 통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가구 작품을 선보이는가 하면, 2006년에는 창립 40주년을 기념하는 '가구가 있는 공간전'에서 예술 작품과 보루네오의 어울림을 나타냈다. 이번 전시회는 다음 달 6일까지 약 2주간 열리며, 23일 오프닝 행사에서는 홍대 미술대학장 최병훈 교수와 목조형가구학과장 윤여항 교수, 김재열 교수등이 참석, 우수작에 선정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상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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