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뭐든지 할수 있다"
장윤정이 22일 방송한 MBC '놀러와'에 노홍철과 함께 출연해 '돈부탁을 외면할 것 같은 짝궁'을 찾는 코너에서 "돈이든 보증이든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에 노홍철 역시 "난 직원 7명을 가진 업체의 사장이다. 하지만 나도 줄수 있다"며 "나는 예전에 장윤정의 부모님과 만난 적도 있다. 부모님까지 만난 사이는 큰 돈을 빌려줄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방송분은 이들의 결혼 발표 이전에 촬영된 것이지만 이같은 발언이 이들의 열애를 미뤄 짐작할 수 있게 한다.
하지만 이들은 아이러니하게도 '돈부탁을 외면할 것 같은 짝궁' 1위에 뽑혔다. 노홍철은 돈문제에 민감할 것 같고 장윤정은 알아주는 짠순이라는 이유에서 였다.
한편 '골방 노래자랑' 코너에서 노홍철은 예전 SBS '골드미스가 간다'에서 장윤정이 김민종과 함께 불렀던 더 블루의 '그대와 함께'를 고집해 함께 부르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미묘한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또 장윤정은 예전 노홍철과 삼청각과 자동차극장에서 데이트를 했던 일을 털어놔 관심을 모았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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