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스캔들' 연예인 남친은 부담스러워?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한국판 노팅힐을 표방한 케이브래널 Mnet '엠넷 스캔들'의 일반인 여성 출연자들이 “연예인 남자친구는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그만큼 어려운 상대”라고 털어놨다. 이들은 연예인 남자친구가 매력적인 이유에 대해 "모든 사람들이 사랑하는 그가 나를 좋아해준다는 것과 연예인이기에 가진 다분한 예능 끼와 세련된 매너"를 꼽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껏 데이트를 즐겼던 연예인과 일반인 네 커플은 모두 다 마지막 선택 단계에서 앞으로 더 이상 연락을 하지 않겠다는 의미의 “X”를 선택해 단 한 커플도 성공하지 못했다. 이들은 “일주일 간의 데이트는 정말 즐거웠지만 데이트 현장이 실시간으로 목격돼 기사화되고 일부 팬들의 이유 없는 질투와 악플에 힘들었었다”고 그간의 어려웠던 점을 토로했다. 연출을 맡고 있는 권영찬PD는 “또 일반 여성들이 연예인과 데이트를 즐기며 가장 염려했던 부분은 ‘과연 연예인이 그와 오래도록 진지한 만남을 가질 수 있을까’ 였다”며 “더욱이 그의 주변엔 그를 좋아하는 멋진 여성들이 많을 것이라는 상상도 일반 여성들에게는 힘든 점이었을 것”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오는 24일 방송하는 '엠넷 스캔들'에는 2PM옥택연이 일주일간 데이트를 즐긴 여성과 최종선택의 자리를 갖는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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