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예약에서 탑승까지 한번에 OK

공항공사, One-Pass 탑승시스템 구축 착수

한국공항공사는 전국 공항 국내선 이용시 인터넷탑승권 제도를 도입해 탑승 수속절차 간소화사업을 추진한다. 한국공항공사는 19일부터 연말까지 30억원을 투입해 ‘원-패스(One-Pass) 탑승서비스 시스템 구축 1단계 사업’을 추진한다.
원패스 탑승시스템은 항공기 예약에서 탑승까지의 전 과정을 이용객이 인터넷을 통해 예약을 하고 집에 있는 프린터로 탑승권을 출력하거나 핸드폰에 저장(모바일 탑승권)해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를 거치지 않고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처리 시스템이다. 이 사업은 다른 교통수단과 비교해 번거로운 공항의 탑승 수속절차와 탑승권 교환 절차 등을 대폭 개선, 간소화 함으로써 탑승 수속에 드는 시간을 줄이고 여행객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공사는 유비쿼터스 공항 구현을 위해 지난 2006년 ‘u-Airport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2011년까지 5년간 약 310억원을 단계적으로 집중 투입해 자동화·지능화된 공항 구현을 추진하고 있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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