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7월 15일까지 임산부 위한 출산 준비 교실 운영
강북구 보건소가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 엄마들을 위한 강좌를 마련했다.
강북구(구청장 김현풍)은 오는 24일부터 임산부를 위한 출산 준비 교실을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실은 임산부의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을 유도하고 올바른 산후관리와 육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달 24일부터 7월 15일까지 4주간 강북구청 1층 모유 수유실에서 진행된다.
매주 수유일, 오후 2시부터 두시간 동안 진행되는 출산 교실은 24일 임신 초기, 중기, 후반기 관리를 시작으로 태교방법 분만법 이완법(7월 1일), 모유수유 성공방법(7월 8일), 산후 조리와 신생아 돌보기, 이유식 관리(7월 15일) 순으로 이어진다.
강북구 출산 준비교실 수업 모습
특히 단순한 이론 강의에 그치지 않고 전문 강사의 체험식 수업으로 임산부들이 출산과 자녀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임신 3개월 이상의 임산부라면 누구나 수강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분은 전화 (건강증진과 ☎ 901-0772~5) 또는 e-mail(keg1007@gangbuk.seoul.kr)로 접수 하면 된다.
방문 접수는 번2동에 위치한 강북구 보건소 3층 모성실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25명만 접수 받는다.
직장 때문에 참여가 어려운 분들은 야간 출산 교실을 이용하면 된다.
야간출산교실은 6월 24 ~ 7월 15일 매주 수요일 오후 7~9시 열린다.
교육은 보건소 4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부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더욱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산준비교실과 마찬가지로 건강증진과에서 접수 받으며 선착순으로 25쌍의 부부만 참여가능하다.
그밖에도 강북구는 보건소내 태교 음악실과 구청내 모유수유실을 마련하고 태교음악교실 모유수유클리닉 영양플러스 사업 아토피 예방교실 등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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