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외국인 관망속 PR매도에 발목

베이시스 하락 지속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좁은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방향성 설정에 애를 먹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가 혼조마감됐고 1만선을 돌파했던 일본 닛케이225 지수가 약세를 보이면서 연고점에 다가서고 있는 지수선물에 부담이 되고 있는 모습이다. 베이시스는 지난주보다 더욱 악화돼 프로그램 매도를 유발하고 있다.15일 오전 9시19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0.40포인트 하락한 181.50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선물은 전거래일 종가 대비 0.15포인트 오른 182.05로 개장했으나 고가를 182.20까지 밖에 넓히지 못했다. 저가는 181.25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700계약 가량 순매도, 기관이 700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중립적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3000계약 증가하고 잇으며 베이시스는 대략 -0.6에서 -0.2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일본 증시에서는 토픽스가 소폭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닛케이225 지수가 0.4% 하락하며 1만100선 아래로 밀려났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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