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앱지스, 칠레 바이오시밀러 '클로티냅' 수출

(대표 최창훈)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혈전생성방지제 클로티냅(Clotinab)이 칠레 식약청으로부터 의약품 품목 허가를 획득해 이번 달부터 제품 출하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클로티냅은 지난해 인도, 페루, 파라과이와 파키스탄에서 품목허가가 승인됐으며 칠레는 다섯번째로 승인을 받았다. 심장혈관 질환자의 혈액응집, 심근경색 등을 방지하는 ‘클로티냅’은 다국적제약사 릴리가 세계시장에 판매중인 '리오프로'의 바이오시밀러. 세계 최초의 리오프로 시밀러이자 국산 1호 항체치료제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다. 이수앱지스는 지난 2007년 중남미와 동서남아시아 등 32개국에 5년간 6800만달러 규모의 ‘클로티냅’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에서도 2007년부터 처방되고 있다. 이수앱지스 관계자는 “현재 브라질과 요르단 등에서 클로티냅의 품목허가가 진행중에 있고 고셔병 치료제 바이오시밀러(ISU302)도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현지의 임상 과정에 있는 만큼 국산 바이오시밀러의 본격적인 해외 시장진출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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