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내 자동차 시장은 기록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지만 수출입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이증권보는 14일 중국의 5월 자동차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64.36% 급감했다고 중국자동차공업협회의 수치를 인용해 보도했다.
5월 수출은 2만4000대를 기록했고 수입은 31.9% 감소한 2만3600대에 달했다. 1~5월 수출은 61.52% 줄었고 수입은 31.3% 감소했다.
이에 반해 중국 자동차 내수시장은 1~5월 495만7000대로 14.3% 늘었고 최근 3개월 연속 100만대 이상 판매를 기록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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