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이 12일 오후 산업은행을 방문해 유동성 지원에 대한 협상을 벌였다.
닉 라일리 GM아시아태평양총괄 사장과 마이클 그리말디 GM대우 사장, 마크 제임스 GM대우 재무총책임자는 이날 여의도 산업은행 본사를 방문해 한대우 부행장 등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GM과 GM대우는 빠른 시일내 협상을 마무리하고 자금지원을 받기를 희망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GM이 산업은행을 찾은 것은 파산보호를 신청한 이후 처음이다.
산업은행에서는 GM대우 유동성이 향후 2~3월간 심각한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추가 유동성 지원 여부는 추가 협상을 거쳐 7~8월께 가시적인 결론을 낼 것이라고 지난 2일 밝힌 바 있다..
한편 GM은 오펠과 허머 매각, 폰티악 청산 등 구조조정을 마무리해가고 있으며 사브 매각도 추진 중이다.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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