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식품기업 1위 이 또 한번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건강식품브랜드 CJ뉴트라의 신개념 맞춤 건강기능식품 '닥터뉴트리' 5종을 새롭게 선보인 것.
기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단순 영양보충 제품과 기능에 특화된 개별인정형 제품으로 구분됐으나 '닥터뉴트리'는 기존의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신개념 건강기능식품이다. CJ제일제당은 올해 매출 목표 50억원을 시작으로, 2012년까지 200억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닥터뉴트리'는 성장기 청소년, 성인여성, 직장남성, 갱년기여성, 중년남성 등을 겨낭한 '타겟 맞춤형'이라는 신개념 건강기능식품 시장 개척이라는 평가와 함께 4세대 비타민으로의 도전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각각의 제품에는 다양한 비타민, 미네랄 성분 등을 기본으로 인체시험을 통해 확인된 개별인정형 기능성 소재가 배합돼 기존 건강기능식품이나 비타민 보다 한 차원 높은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평가다.
'닥터뉴트리'의 제품별 성분배합 설계는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승남 원장이 직접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로서 수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연적인 시간 흐름 속에서 연령별, 성별로 나타나는 건강관리의 문제점과 사회생활 또는 생활습관 등의 분석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파악해 각 제품별로 설계를 했다. 이렇게 설계된 '닥터뉴트리'는 CJ제일제당 건강식품연구소에서 모든 영양성분의 기능성 테스트와 안전성 테스트를 통해 품질을 검증받았다.
김진수 CJ제일제당 대표는 "CJ뉴트라에서 이번에 과감하게 도전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닥터뉴트리'는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 일으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R&D활동을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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