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10일 시·도 관계관 회의를 열고, 신종인플루엔자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행안부와 질병관리본부, 각 시·도는 WHO 경보 6단계 상향 시 지역사회 환자발생 현황을 고려하여 '경계' 경보를 발령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범정부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또 지역사회 유행에 대비하여 현재의 '검역 및 격리' 관리체계와 '환자감시 및 조기치료' 체계를 병행·운영하여 만성질환자는 입원치료, 경미한 환자는 자가요양 권고, 검사사례는 자택격리 및 등교 중지 등을 조치하기로 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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